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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GALLERY GRIMSON
갤러리그림손 기획전시

갤러리그림손 2026 신진작가 공모 선정 작가전 지금, 바로 여기 : Here and Now - curated by Grimson

2026. 03. 03 - 2026. 04. 02

Statement

갤러리그림손은 2026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명의 작가 김정희, 김형욱, 박정규, 민리, 조희주, 황정원 전시를 진행합니다. 매년 공모를 통해 개인전 2 미만의 작가들 자신만의 스타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조형 예술성을 선보이는 작가들을 선정합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질문과 고민, 그리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익숙함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 경계를 넘나드는 표현 방식, 그리고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해 보편적
공감으로 확장되는 이야기가 전시장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작가들이 관객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이름이 앞으로의 동시대 미술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그 출발점이 되는 순간을 함께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작가는 한지를 이용하며 한지는 빛과 세계를 은유와 여운으로 건네는 반투명의 문턱이며, 그 섬세한 경계에서 드러남과 숨김, 안과 밖 사이의저편을 탐구합니다. 김형욱
작가는 감각이 빚어낸 세계의 불확실성과 각자의 인식이 만든 개별적 우주 속에서
완전한 실재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화면의 사각형 여백을 통해 에너지이자
()의 상태를 시각화합니다.



박정규 작가는 과거의 후회와 감정들을 스스로 재정의해 배움과 추억으로
승화시키고
, 점과 색의 조화를 통해 그것들이 결국 하나의 단단한 배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업에
담아냅니다
. 민리 작가는 내면의 감각이 외부 공간과 맞물려 형태로 드러나는 경계를 탐구하며, 빛과 상징적 이미지들이 상호작용하는 화면을 통해 관람자가 각자의 형태를 상상하도록 여지를 남기는 작업을 합니다. 조희주 작가는 사라져가는 공간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따뜻한 색과 주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추억의 형상을 기록하며, 이를
통해 위로와 노스텔지아의 감정을 전합니다
. 황정원 작가는 공간이 불러일으키는 빛과 공기, 기억과 감정의 순간들을 온전히 받아들여, 각 공간이 내게 건네는
사적인 감정을 날것 그대로 작업으로 풀어냅니다
.

 

Biography

김정희 (b.1984)



프랑스 파리 1대학
소르본, Recherche Création et Plasticités Contemporaines 석사



벨기에 브뤼셀 왕립아카데미 미술대학교 조각과 심화과정



벨기에 브뤼셀 왕립아카데미 미술대학교 조각과 석사



프랑스 스트라스브르 고등장식 미술학교 아트오브제 학사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 유리조형학부 학사



 



개인전 2
및 단체전 100



 



작가노트



나는 먹을 직접 갈아 그 농도를 다듬는다. 잠시 갈면 연한 회색에 머물고, 오래 갈면 밤의 심연에 닿을 만큼
짙어진다. 붓끝이 물기를 머금고 한지를 적시며 스며드는 그 순간을 바라보며, 나는 붙잡기보다 오히려 떠오르게 한다. 어둠과 빛, 안과 밖이 교차하며, 스치고, 뒤섞이고, 때로는 서로를 뒤집는 그 미세한 경계를.



 



김형욱(b.1978)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상명대학교 서양화 학사



 



개인전 2
및 단체전 11



 



작가노트



우리가 실재라 믿는 세상은 어쩌면 감각이 빚어낸 거대한 환영일지도 모른다. 보는
이의 시력과 경험, 지식에 따라 하나의 대상은 서로 다른 풍경으로 분절된다. 결국 우리 중 누구도 같은 세상을 살고 있지 않다. 각자의 마음이
투영된 개별적인 우주 속에서 완전한 실재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한다.



 



박정규(b1999)



충북대학교 동양화과



 



단체전 1



 



작가노트



장지에 솔로 뿌려진 여러색감의 물감점들은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을 의미한다. 점들은 가까이에서 보면 하나 하나의 색감이 눈에띄지만, 멀리서 봤을 때는 여러색감들이모여 조화로운 배경으로 자리 잡는다. 당시에
느꼇던 슬픔과 후회, 기쁨까지 다양한 감정들도 지나갔을 때, 멀리
떨어져서 보았을 때 하나의 조화로운 배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민리(b.1991)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단체전 4



 



작가노트



내면에서 발생한 감각이 외부의 공간과 만나 형태를 갖추는
과정을 탐구한다. 회화는 그 감각이 드러나는 지점을 포착하고, 프레임은
그것이 화면을 넘어 공간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드러낸다. 내부와 외부가 겹쳐지는 경계에서 감각은 고정되지
않고 이동하며, 초현실적 이미지와 구조로 나타난다.



 



조희주(b.2000)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



 



단체전 13



 



작가노트



색은 감정을 담는다. 온색은
따뜻하고 친근한 기억들을 표현하며 정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감정과 표현될 때, 나는 평온함 속에서 즐거움과 위로를 받는더. 기억 속의 장소는 나의
주관으로 재해석된다. 마치 기억 속 창고처럼 말이다.
따뜻하게, 더욱 친숙하게 오랜 내 기억은 새로운 공간과 분위기를 담아 새롭게 그려진다. 이런 분위기들이 조합된 작품을 바라볼 때, 나는 노스텔지아(Nostalgia)를 느낀다



 



황정원(b.1971)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개인전 2
및 단체전 25



 



작가노트



같은 공간을 같은 시간에 방문하더라도 각자 그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실제적으로는 유한하지만, 무한한 세상과
연결해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 공간은 내게 생각을 통한 여행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나에게 모든 공간은 무한한 의미를 지니 매개체이며, 특정한 순간
특정한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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